이번 제39차에서 고성군과 속초시는 미분양관리지역 대상 기간(6개월)이 종료돼 관리지역에서 제외됐다. 목포시는 지난 10월 미분양 물량이 전달 대비 97% 증가하면서 신규 지정됐다.
지난 10월 말 기준 미분양관리지역의 미분양 주택은 총 3만9279세대로 전국 미분양 주택 총 5만6098세대의 약 70%를 차지했다.
제39차 미분양관리지역을 지역별로 보면 수도권에서 △경기 이천시·평택시·화성시(동탄2제외)·안성시 △인천 서구·중구 등 6개 지역이다.
지방에서는 △부산 영도구·부산진구·기장군 △대구 달성군 △울산 남구 △강원 강릉시·춘천시·원주시·동해시 △충북 청주시 △충남 당진시·보령시·서산시·천안시 △전북 군산시 △전남 목포시·영암군 △경북 경산시·영천시·구미시·김천시·경주시·포항시 △경남 양산시·통영시·김해시·사천시·거제시·창원시 △제주 제주시 등 30곳이다.
미분양 관리지역에서 주택을 공급할 목적으로 사업부지를 매입하려는 경우 분양보증 예비심사를 거쳐야 하며, 이미 토지를 매입한 경우에도 분양보증을 발급 받으려는 사업자는 사전심사를 거쳐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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