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정림 KB증권 사장, 이스트소프트와 테크핀 플랫폼 구축 업무협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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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정림 KB증권 사장, 이스트소프트와 테크핀 플랫폼 구축 업무협약
  • 전은정 기자 eunsjr@cstimes.com
  • 기사출고 2019년 12월 03일 09시 57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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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박정림 KB증권 사장(오른쪽)
▲ 박정림 KB증권 사장(오른쪽)
[컨슈머타임스 전은정 기자] 박정림 KB증권 사장은 지난 2일 서울 여의도 본사에서 이스트소프트와 혁신적 테크핀 플랫폼 구축 및 AI(인공지능) 기술의 자본시장 적용 등에 대한 포괄적 업무제휴 협약을 체결했다. 테크핀(TechFin)은 IT 기술을 기반으로 새로운 금융 서비스를 제공하는 것이다.

이날 업무 협약식에는 박정림 KB증권 대표이사, 정상원 이스트소프트 대표이사, 김우승 줌인터넷 대표이사 등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KB증권은 이번 업무제휴를 통해 국내 대표 소프트웨어 전문기업이자 금융/보안/쇼핑 등 다양한 영역에서 AI 기술 기반 신사업을 전개 중인 이스트소프트와 신기술과 연계한 혁신적 금융 플랫폼 및 서비스를 공동 구축할 예정이다.

양사는 앞으로 초보 투자자도 쉽게 이용 할 수 있는 형태의 투자 플랫폼 구축을 추진할 계획이다. 더불어 투자자 정보와 연계한 AI 큐레이션 서비스 도입, AI 기반 언어 분석을 통한 STT(speech to text; 음성을 텍스트로 변환) 데이터 활용도 확대, 이미지 인식기술을 활용한 eKYC(Know Your Customer ; 전자 디지털 고객확인) 고도화 등을 추진할 예정이다.

KB증권은 이러한 서비스 개발 및 구축을 통해 고객의 편의성이 한층 더 강화되고 다양한 금융니즈에 부합하게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박정림 KB증권 사장은 "이스트소프트와의 업무협약을 계기로 양사의 노하우와 기술력이 결합된 혁신적인 금융 서비스를 선보이기 바란다"며 "앞으로도 신기술 도입을 가속화 해 KB증권의 디지털 금융 경쟁력을 확보하고, 대한민국 테크핀 기업이 아시아를 넘어 글로벌 시장에서 두각을 나타낼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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