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슈머타임스 이연경 기자] KB금융그룹은 지난달 29일 창업·벤처·중소기업의 혁신성장을 지원하는 'KB혁신금융협의회 제3차 회의'를 개최했다.
이번 회의에서는 △혁신기업 여신지원 강화 △혁신성장 투자 확대 △창업지원 및 일자리 창출 △Start-up 육성 및 금융연계 플랫폼 혁신이라는 '4대 의제'를 중심으로 2019년 추진현황을 점검하고, 2020년 추진 방안에 대해 협의했다.
KB금융그룹의 혁신금융은 올해 10월 말 기준 20개 핵심추진과제의 평균 진도율이 102%를 기록하는 등 연간 목표를 조기 달성했다.
대표적으로 혁신성장 투자확대 부분에서 KB증권의 혁신기업 펀드 조성(3916억원), KB인베스트먼트의 벤처펀드 결성(2943억원), 그룹 차원의 사회투자펀드 조성(150억원) 등 혁신기업 지원을 위해 7000억원의 펀드를 조성했다.
윤종규 KB금융그룹 회장은 "혁신기업에 대한 지원은 미래에 대한 투자"라며 "혁신기업 육성을 통해 새로운 시장을 발굴하고, 다 함께 성장할 수 있는 발판을 마련하자"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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