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라사발, 유럽프로골프투어 개막전 우승
상태바
라라사발, 유럽프로골프투어 개막전 우승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2.jpg
[컨슈머타임스 김재훈 기자] 파블로 라라사발이 유럽프로골프투어 2020시즌 개막전서 우승을 차지했다.

라라사발은 2일(한국시간) 남아프리카공화국 레오파드 크리크 골프장에서 열린 알프레드 던힐 챔피언십 마지막 4라운드에 나섰다.

초반 3타를 잃고 고전했으나 합계 8언더파 280타를 적어 내며 우승컵을 들어 올렸다.

2015년 BMW 인터내셔널 오픈 이후 4년여만이자 유럽투어 통산 5승을 달성한 라라사발은 우승 상금 23만7750유로를 획득했다.

경기 시작과 동시에 발가락 물집이 문제를 일으켜 경기를 어렵게 풀어간 끝에 거둔 승리라 의미가 남다르다는 평가다.

라라사발은 "타이어 우즈는 2008년 US오픈에서 부러진 다리로 우승했다"며 "이를 되새기며 열심히 싸웠다"고 말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투데이포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