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한은행, 삼성증권 해외주식 거래 계좌 신규 서비스 시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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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한은행, 삼성증권 해외주식 거래 계좌 신규 서비스 시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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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컨슈머타임스 조규상 기자] 신한은행(은행장 진옥동)은 29일 외화 입출금 계좌를 기반으로 삼성증권 해외주식 거래 계좌를 신규 할 수 있는 서비스를 오픈했다고 밝혔다.

이 서비스는 신한은행의 외화 입출금 계좌 '외화 체인지업 예금'을 결제계좌로 사용하면서 해외주식을 거래할 수 있는 삼성증권 계좌를 만들어주는 서비스이다. 이미 외화 체인지업 예금을 거래 중인 고객이라면 기존 계좌를 활용할 수도 있고, 외화 체인지업 예금 계좌를 새로 개설하면서 동시에 삼성증권 해외주식 거래 계좌를 만들 수도 있다.

이번에 오픈한 서비스의 해외주식 결제대금 지급 프로세스는 신한은행의 오픈 응용 프로그램 인터페이스(오픈 API)를 기반으로 이뤄졌다. 오픈 API를 활용해 전용 회선 없이 금융사간 자금결제 프로세스를 구축한 것은 금융권 최초 사례이다.

이로써 신한은행은 앞으로 유사한 사례에 대해 표준화된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했으며 향후 동종업계 및 이업종과의 협업도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신한은행은 서비스 시행에 발맞춰 이벤트도 진행한다. 12월말까지 모바일 웹뱅킹에서 외화 체인지업 예금과 연결된 삼성증권 해외주식 거래 계좌를 신규하는 고객 선착순 2000명에게 신세계 상품권 1만원권을 제공한다.

해외주식 온라인 거래 건별 100만원 이상 고객 중 선착순 500명에게는 신세계 상품권 1만원권을 추가로 제공한다. 해외주식 온라인 거래 금액이 1000만원 이상일 경우 금액에 따라 최대 5만원까지 캐시백도 해주며, 미달러 환전입금 고객에게 90% 환율 우대혜택도 제공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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