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LF사태는 국정감사, 금융감독원 중간검사 발표 결과 등에서 불완전판매 문제가 크게 불거진 만큼 역대 최고 수준의 배상 비율이 예상된다.
우리은행과 하나은행이 DLF 불완전판매로 대규모 원금손실이 일어났다는 데 책임을 지고 금감원 분조위 배상결정을 수용하겠다는 의사를 이미 밝힌바 있어 분조위 절차는 순조롭게 진행될 전망이다.
그동안 투자자 책임을 고려해 이론적 마지노선으로 여겨져 온 70% 선을 넘을 가능성도 제기된다. 다만 배상 비율은 개별 불완전판매의 정도에 따라 달라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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