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7일 CJ ENM과 닐슨코리아가 발표한 11월 셋째 주 콘텐츠영향력평가지수(CPI 지수) 집계에서 최근 종영 시즌을 맞은 지상파 평일 미니시리즈들이 대거 상위권에 포진했다.
1위는 3주 연속 KBS 2TV 수목드라마 '동백꽃 필 무렵'(CPI 지수 299.6)이 차지했다.
최종회 시청률 23.6%를 기록하며 올해 평일 미니시리즈 작품 중 최고 성적을 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2위에는 젊은 층과 해외에서 큰 호응을 얻은 MBC TV 드라마 '어쩌다 발견한 하루'(256.6)가 올랐다. .
3위는 SBS TV 금토드라마 '배가본드'(242.6)가 차지하는 등 지상파 전성시대가 다시 열렸다는 분석이 나오고 있다.
한편 CPI는 주간 단위로 프로그램 관련 포털사이트 직접 검색자수, 소셜미디어 버즈량(블로그·게시판·SNS 전수조사) 2가지 실측 데이터를 200점 기준 표준점수로 환산해 결과를 도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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