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적뿐만 아니라 그라운드 안팎에서 보인 품행과 다른 선수들에게 모범이 되는 프로 선수다운 모습과 선행 등을 고려했다는 게 선수협회 측의 설명이다.
선수협회는 다음달 2일 오후 2시 서울 강남구 임피리얼팰리스 호텔에서 2019 플레이어스 초이스 어워드 시상식을 열 예정이다.
한 관계자는 "플레이어스 초이스 어워드는 KBO리그 현역 선수들이 올 시즌 우수 선수를 직접 선정하는 유일한 상"이라고 밝혔다.
이어 "올해의 선수상을 비롯해 올해의 야수상, 올해의 투수상, 신인선수상, 재기 선수상, 기량발전 선수상, 스타 플레이어상, 퓨처스(2군) 선수상 등 시상 분야는 총 8개"라고 설명했다.
이 중 올해의 야수상, 투수상, 재기 선수상, 기량발전 선수상은 시상식 개최 전 현장 투표로 결정된다는 부연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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