판소리 중 가장 긴 동초제 춘향가는 완창하는 데만 8시간이 넘게 걸리는 것으로 알려졌다.
한 관계자는 "이번 공연은 최동현 군산대 국문학과 교수의 사회로 오후 1시 30분부터 10시 30분까지 이어진다"고 밝혔다.
이어 "박근영, 권혁대, 최광수, 박현우, 송원조, 김규형 등 6명의 고수가 차례로 북을 잡는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공연이 끝나면 고 명창은 판소리계 최고령, 최장 시간 완창자로 기록된다"고 설명했다.
그는 2009년 대전무형문화재전수회관에서도 춘향가를 완창 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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