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엔지니어링, 사우디서 120억 규모 가스프로젝트 LOI 접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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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엔지니어링, 사우디서 120억 규모 가스프로젝트 LOI 접수
  • 장건주 기자 gun@cstimes.com
  • 기사출고 2019년 11월 25일 20시 31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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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컨슈머타임스 장건주 기자] 삼성엔지니어링은 25일 사우디아라비아의 국영석유회사인 아람코로부터 약 120억원(1000만달러) 규모의 '하위야 우나이자 가스 저장 프로젝트' 초기 업무에 대한 계약의향서(LOI)를 접수했다.

초기 업무가 끝나는 내년 1월 약 2조2344억(19억달러) 규모의 EPC(설계·조달·공사) 본계약으로 전환될 예정이다.

이번 프로젝트는 사우디아라비아 수도 리야드 동쪽 260km 지점에 있는 하위야 가스전지대에서 진행된다. 하루 15억ft3(입방피트) 규모의 가스 주입시설과 20억ft3 규모의 가스 재생산 설비 등을 건설하는 사업이다.

삼성엔지니어링 관계자는 "오랜 기간 축적해 온 공사 노하우를 바탕으로 사우디에서의 입지를 다질 계획"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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