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건설, 작업환경 안전화 기술로 국토부장관상 수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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롯데건설, 작업환경 안전화 기술로 국토부장관상 수상
  • 장건주 기자 gun@cstimes.com
  • 기사출고 2019년 11월 25일 09시 47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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왼쪽부터 롯데건설 김봉찬 수석 박순전 기술연구원장 김영선 책임이 수상 후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jpg
[컨슈머타임스 장건주 기자] 롯데건설이 지난 21일 건설기술연구 우수사례 발표회에서 국토부장관상과 한국건설경영협회장상을 수상했다.

건설기술연구 우수사례 발표회는 한국건설경영협회가 주최하고 국토교통부, 국회 국토교통 위원회, 한국건설기술연구원이 후원 하에 진행됐다.

이 발표회는 국내 건설업계를 선도하고 있는 회원사들의 기술개발 및 연구 성과를 공유하고, 건설산업 기술경쟁력 제고에 기여하며 연구개발(R&D) 성과가 우수한 기술인력의 사기진작 및 자긍심을 고취시키기 위해 마련됐다.

롯데건설은 능동RFID 태그 및 리더 시스템을 통한 작업환경 안전화 기술을 인정받아 융합 부문 국토부장관상을 수상했다.

이 기술은 건설 현장에서 RFID 태그 및 리더 시스템을 작업자의 안전모와 건설장비에 각각 설치해 장비 주변에 접근하는 근로자를 확인할 수 있고, 접근 시 경고와 동시에 중장비 작동을 자동으로 감속 및 정지시켜 안전사고 예방을 통한 사회적 손실을 절감할 수 있다.

같은 날 롯데건설은 동남아시아 등 극서지역용 초유지 콘크리트 기술로 건축 부문 한국건설경영협회장상까지 수상하며 2개의 상을 수상했다.

이 기술은 콘크리트의 경화 시간을 늦출 뿐만 아니라 조기압축강도를 극대화시켜 시공 효율과 품질 향상이 가능한 장점을 갖추고 있다.

롯데건설 관계자는 "앞으로도 꾸준한 기술개발과 연구를 통해 건설 기술 발전에 기여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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