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화생명, 무연고 시설 아동 위한 '허그토이' 제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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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화생명, 무연고 시설 아동 위한 '허그토이' 제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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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컨슈머타임스 이연경 기자] 한화생명이 초록우산어린이재단과 함께 만 3세 미만 무연고 시설 아동의 '정서적 골든타임'을 지켜주기 위한 애착인형 '허그토이(Hug Toy)'를 제작했다.

애착인형은 아이들이 정서적으로 안정감을 느낄 수 있도록 돕는 인형이다. 미국 국립과학회 연구 결과에 따르면 만 3세 미만 아동들의 정서적 안정은 성장·발달에 큰 영향을 미치며 성인이 될 때까지 지속될 수도 있다고 한다.

허그토이는 한화생명 여성 임직원과 설계사(FP)로 구성된 '맘스케어 봉사단' 봉사자들이 직접 스케치한 그림에 각 분야별 전문가들이 힘을 합쳤다.

부모의 온기를 조금이나마 전달할 수 있도록 심장소리를 들려주는 '엄마소리 디바이스' 기능을 더했다. 허그토이를 품에 안으면 청진기와 저주파 스피커를 통해 손쉽게 심장소리 녹음과 재생이 가능하다.

한화생명은 허그토이를 활용한 '맘스케어 캠페인'을 온·오프라인에서 한 달여간 다양하게 전개할 예정이다.

박찬혁 한화생명 브랜드전략팀장은 "최소한의 경제적 여건이 삶의 버팀목이 되듯 생후 36개월 미만의 애착은 정서적 잔고가 된다"며 "한화생명은 맘스케어 활동을 통해 다양한 분야의 전문가들과 함께 무연고 아동들의 건강한 자립을 위해 함께 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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