항행위원회는 ICAO 이사회를 보조하는 상설위원회로 19명의 위원으로 구성된다. 국제항행과 항공기술 분야의 정책과 규칙 등을 실제 결정하고 있어 국제항공정책에 가장 큰 영향력을 미친다.
이번 선거에는 한국, 터키 등 20개국의 항공전문가들이 입후보했으며 터키가 탈락 후 19개국이 선출됐다.
재선된 장동철 서기관은 1994년 국토교통부(당시 건교부)에 입부해 항공기술․안전분야 정책과 실무경력을 두루 갖춘 항공전문가로 2017년 8월부터 항행위원으로 활동해 왔다.
특히 '항공통신/사고조사분야(CNS/ATM) 실무위원회' 의장, '항공교통분야(ATM) 실무위원회' 의장을 맡는 등 위원회 내 핵심 역할을 수행하고 있어 이사국 대표들의 전폭적 지지를 받은 것으로 평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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