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융감독원, 연말연시 보이스피싱 피해예방 홍보 실시
상태바
금융감독원, 연말연시 보이스피싱 피해예방 홍보 실시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PHOTO_20191121172353.jpg

[컨슈머타임스 이연경 기자] 금융당국이 연말연시 급증하는 보이스피싱 피해를 예방하기 위해 이달 20일부터 두 달 간 피해예방 홍보를 실시한다.

금융감독원은 21일 수도권을 운행하는 버스와 택시의 외부면에 보이스피싱 예방문구 및 슬로건을 부착하겠다고 밝혔다.

이를 통해 대중교통 이용 빈도가 높은 노인, 대학생 등 금융취약 계층의 피해예방 효과가 클 것으로 기대한다.

보이스피싱 피해액은 지난 2016년 1924억원(4만5921건)에서 2017년 2431억원(5만13건), 지난해 4440억원(7만218건), 올 상반기 3322억원(3만8068건)으로 계속해서 증가하는 추세다.

금감원은 "앞으로도 국민들의 보이스피싱 피해를 방지하기 위해 다각적인 피해예방 홍보를 실시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투데이포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