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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말 호캉스 수요 잡아라"…분주해진 호텔가

'파티족' 겨냥한 각종 패키지 상품 출시 봇물

이화연 기자 hylee@cstimes.com 기사 출고: 2019년 11월 23일 오전 9시 0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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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컨슈머타임스 이화연 기자] 남은 연차를 소진해 여행을 떠나거나 가족, 친구와의 모임이 늘어나는 12월은 호텔가 최고 성수기 중 하나로 꼽힌다.

이에 국내 호텔들이 낭만적인 분위기를 더할 호캉스 패키지와 단체 손님을 위한 대관 할인 혜택을 선보이며 특수 겨냥에 나섰다. 로비부터 식음업장까지 곳곳을 크리스마스 분위기로 꾸며 감성 사진을 원하는 여행객들을 유인하는 호텔도 있다.

먼저 서울신라호텔은 한 해를 특별하게 마무리하고 싶은 연말 휴가객들을 위해 '윈터 원더랜드' 패키지를 선보인다.

연말 파티 분위기로 단장한 호텔 최상층 '더 이그제큐티브 라운지'에서 라이브 공연과 다양한 와인, 마리아주 안주를 마음껏 즐길 수 있다.

한 발 앞서 연말을 준비하는 휴가객들에게 추가 혜택을 제공하는 얼리버드 프로모션도 오는 28일까지 실시한다. 객실을 먼저 선점하고 2만원의 할인 혜택을 받을 수 있다.

서울 웨스틴조선호텔은 '안락한 겨울 사용법' 패키지를 선보인다. 편안하고 따뜻한 겨울 호캉스를 즐길 수 있도록 호텔 전용 머그컵과 원두로 구성된 키트를 제공한다. '라운지&바'에서 여유로운 티타임 또는 이브닝 칵테일을 즐길 수 있다.

포포인츠 바이 쉐라톤 서울 남산은 연말 송년모임을 위한 '올드 이어 아웃'(Old Year Out) 패키지를 내달 30일까지 선보인다. 특별하고 우아한 송년회 모임을 위해 프랑스산 레드와인 1병과 치즈플레이트를 인 룸에서 즐길 수 있도록 구성했다.

그랜드 힐튼 서울의 레지던스 타입 객실 '그랜드 스위트'는 모임이 많은 연말 시즌을 앞두고 가족, 친구 등 여럿이 모여 파티를 하기 좋은 객실 패키지 2종을 판매한다.

'펀 더 멘탈' 패키지는 추억의 보드게임 부루마블을, 여성들만 이용할 수 있는 'L.O.L 패키지'는 파티 소품, 핸드크림 세트, 마스크 팩 등으로 구성된 스폐셜 기프트를 제공한다.

서울드래곤시티는 프라이빗한 파티 문화가 확산됨에 따라 총 20만원 상당의 햄퍼박스를 제공하는 '파티 인 더 시티' 패키지를 선보인다. 호텔 31층에 위치한 라운지 바 '킹스 베케이션'에서 하우스 와인 또는 맥주 2잔을 마실 수 있는 무료 이용권을 제공한다.

이비스 앰배서더 명동은 이달 내내 '라 따블' 레스토랑과 미팅룸 대관 얼리버드 특가 이벤트를 진행한다.

이달 중으로 예약하는 고객에는 라 따블 레스토랑에서 디너 뷔페 이용 시 대관료를 무료로 진행하고 식사 금액도 할인해준다. 12월에는 대관 예약 시 라 따블 레스토랑 디너 뷔페에 와인 또는 맥주 무제한 제공 혜택까지 제공한다.

제주신라호텔은 로비에 2m가 넘는 거대한 트리를 설치하고 라이브 캐롤을 연주하며 크리스마스 분위기를 돋운다. 어린이 방문객을 위한 '산타마을 캠프' 프로그램과 연인을 위한 '프리 크리스마스 와인 파티'도 마련했다.

이밖에 밀레니엄 힐튼 서울, 노보텔 앰배서더 강남, 쉐라톤 서울 등이 로비에 크리스마스 장식을 설치해 낭만적 분위기를 선사한다.

호텔업계 관계자는 "호캉스 문화가 발달하면서 내국인을 겨냥한 마케팅이 활발해지고 있다"며 "고생 많았던 한 해의 마지막을 품격 있게 보내길 바라는 수요가 늘어나 겨울 시즌 호텔을 찾는 소비자들도 늘어나고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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