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슈머타임스 이연경 기자] KB손해보험은 20일 오후 강원도 고성군에서 희망의 집 42호 완공식을 열었다.
KB손해보험은 초록우산 어린이재단에 전달하는 희망기금으로 '희망의 집'을 건축하고 있다. 주거환경이 열악한 아동 및 청소년 가정에 새로운 보금자리를 제공하는 사업이다.
42번째 희망이 집 주인공이 된 최수현(가명, 8세) 양은 농업에 종사하는 아버지, 베트남인 어머니와 함께 생활해오고 있었다. 고성산불 때 그들이 살던 농가가 전소되면서 그들은 정부로부터 지원받은 5평 남짓한 조립식 주택에서 지냈다.
이에 KB손해보험은 최 양의 건강한 성장을 위해 2달 여 기간의 공사를 거쳐 새로운 보금자리를 마련했다.
이날 행사에서 이승재 KB손해보험 전무는 최 양과 가족들이 이 곳에서 맞을 희망 가득한 미래를 기원하며 지원금을 전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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