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S건설, 빅데이터 기반 스마트홈 시스템 '자이 AI 플랫폼' 개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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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S건설, 빅데이터 기반 스마트홈 시스템 '자이 AI 플랫폼' 개발
  • 장건주 기자 gun@cstimes.com
  • 기사출고 2019년 11월 21일 13시 29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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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이AI플랫폼 개념도_GS건설 제공_암호화 해제.jpg
[컨슈머타임스 장건주 기자] GS건설은 21일 업계 최초로 국내 모든 통신사 음성 엔진과 연동이 가능한 빅데이터 기반의 '자이 AI 플랫폼' 구축을 완료했다.

GS건설과 자회사 자이S&D가 함께 개발한 자이 AI플랫폼은 기존 홈네트워크에서 한발 더 나아가 단지 내에서 발생하는 다양한 데이터들을 빅데이터 솔루션을 통해 쌓고, 다양한 파트너들과 유기적으로 연결해 새로운 서비스를 만들어내는 고객 만족형 플랫폼 서비스다.

자이 AI 플랫폼은 빅데이터를 기반으로 입주민의 생활 패턴에 맞는 환경을 지속적으로 제공한다. 빅데이터 플랫폼 스페이스 스코프를 통해 시스클라인(Sys Clein) 공기청정시스템과 연계해 실내 공기질 최적화를 추천하고, 각 실별 온도를 최적화하는 자이 에너지 세이빙도 상용화를 준비 중이다. 또한 공용부 모니터링을 통해 이상 유무를 실시간으로 감지해 자주 발생하는 이상 징후를 체크, 고장을 사전 예측하고 대응할 수 있다.

또 빅데이터 솔루션을 통해 도출되는 결과를 분석하고 예측해 입주민들의 생활 환경을 지속적으로 개선해 나가며, 다양한 플랫폼을 연계해 A/S자재 및 인테리어 서비스, 공유차량 서비스, 헬스케어 서비스, 세탁서비스, 키즈케어 서비스 등 다양한 서비스를 개발할 예정이다.

우무현 GS건설 건축·주택부문 사장은 "자이 AI 플랫폼 구축을 통해 인공지능 기술을 보다 체계적으로 아파트에 접목할 수 있는 시스템 개발을 완료해 21년까지 10만여 세대 적용을 목표로 하고 있다"며 "대한민국 최고의 아파트 브랜드라는 명성에 걸맞은 상품과 서비스를 통해 고객들에게 최상의 가치로 보답하도록 더욱 노력하겠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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