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재 바이올리니스트 사라 장, 관객들과 만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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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재 바이올리니스트 사라 장, 관객들과 만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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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컨슈머타임스 김재훈 기자] 천재 바이올리니스트 사라 장이 한국 관객들과 만난다.

21일 공연계에 따르면 사라 장은 자신의 리사이틀을 다음달 19일 오후 7시 전남 여수시 GS칼텍스 예울마루 대극장에서 개최한다.

한 관계자는 "이번 공연에서 사라 장은 바르톡의 '루마니아 민속 무곡'을 시작으로 프랑크의 '바이올린과 피아노를 위한 소나타 가장조'를 연주한다"고 밝혔다.

이어 "이어 2부에서는 엘가의 '사랑의 인사 마장조'와 바찌니의 '고블린의 춤', 드보르작의 '로망스 바단조' 등을 선보인다"고 말했다.

관련해 사라 장은 8세때 주빈 메타와 뉴욕 필하모닉에서 협연하는 등 '클래식 신동'으로 유명세를 떨쳐왔다.

13세이던 1994년에는 베를린 필 데뷔 무대에 올라 세계 음악계에 신드롬을 일으키는 등 글로벌 스타로 자리를 굳혔다.

앙상블이 아닌 독주회로 국내 무대에 7년 만에 서는 것이어서 의미가 깊다는 게 전문가들의 평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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