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는 지난 20일 열린 2019년 제18차 도시계획위원회에서 천호우성아파트가 위치한 천호동 19-1번지 일대에 대한 정비구역 지정 및 정비계획 수립안을 수정 가결했다.
지하철 5호선 명일역과 굽은다리역 인근에 있는 이 아파트는 1985년 준공된 최고 13층, 총 479가구 규모의 노후 아파트다. 이번 도시계획위원회 결정으로 재건축을 통해 최고 15층, 용적률 232.25%, 625가구의 공동주택 단지로 거듭나게 된다.
도시계획위원회 측은 "주변 저층주거지에 미치는 경관 및 일조 등의 영향을 최소화한 상정안으로 수정 가결했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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