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은행, 한국메세나협회 '2019 메세나대상' 수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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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은행, 한국메세나협회 '2019 메세나대상' 수상
  • 전은정 기자 eunsjr@cstimes.com
  • 기사출고 2019년 11월 20일 20시 53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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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컨슈머타임스 전은정 기자] 한국메세나협회는 '2019 메세나대상' 대상에 금융기업 부산은행을 20일 선정했다. 1967년 창립 이래 예술후원을 해온 부산은행은 특히 영화 페스티벌인 '부산국제영화제'를 24년째 후원해 오고 있다.

문화공헌상은 '예술의전당 교향악축제'를 20년간 후원해온 한화생명에게 돌아갔다. 충남 대전의 소주 제조사인 맥키스 컴퍼니의 조웅래 회장은 무료음악회 '에코힐링'을 실천한 공적을 인정받아 메세나인상을 받았다.

제약기업 한미약품은 비영리재단인 가현문화재단 설립 지원 등을 인정받아 '창의상'을 수상했다. '아츠 & 비지니스(Arts & Business)'상은 돌실나이와 은세계씨어터컴퍼니에게 돌아갔다.

2006년부터 진행한 '기업과 예술의 만남' 사업은 대기업 결연이 41건, 중소 중견기업이 참여하는 예술지원 매칭펀드 결연이 151건으로 올해 총 192건의 지원이 성사됐다. 결연금액은 총 77억2000만원이다. 2006년부터 올해까지 누적 지원건수는 1674건, 누적지원금액 약 749억 원이다.

이날 시상식은 조선호텔 그랜드볼룸에서 열렸다. 한국메세나협회 김영호 회장, 문화체육관광부 김정배 문화예술정책실장, 박종관 한국문화예술위원회 위원장 등 300여 명이 참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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