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븐일레븐, 유엔 참전용사 후손에 장학금 전달
상태바
세븐일레븐, 유엔 참전용사 후손에 장학금 전달
  • 이화연 기자 hylee@cstimes.com
  • 기사출고 2019년 11월 20일 14시 27분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 함태영 세븐일레븐 커뮤니케이션부문장(왼쪽)과 참전용사 후손들이 장학금 전달식 후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 함태영 세븐일레븐 커뮤니케이션부문장(왼쪽)과 참전용사 후손들이 장학금 전달식 후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컨슈머타임스 이화연 기자] 세븐일레븐(대표 정승인)이 지난 19일 오후 서울 중구 세븐일레븐 본사에서 '유엔 참전용사 후손 장학금 전달식'을 진행했다.

전달식에는 함태영 세븐일레븐 커뮤니케이션부문장과 필리핀·에티오피아 참전용사 후손, 관계자 등 총 10여명이 참석했다.

세븐일레븐은 유엔평화기념관과 체결한 '세계시민 양성 업무협약(MOU)'의 일환으로 6·25 전쟁 당시 해외 참전용사들의 고귀한 희생에 감사와 추모의 마음을 전하기 위해 이번 장학금 지원사업을 기획했다.

세븐일레븐은 한국에 유학 중인 에티오피아, 필리핀 참전용사 후손들을 만나 감사의 인사를 전하고 한국전쟁기념재단을 통해 각각 100만원 상당의 장학금을 전달했다. 이후 스마트 편의점 '세븐일레븐 시그니처'의 핵심 기술을 직접 체험하는 시간도 가졌다.

함태영 세븐일레븐 커뮤니케이션부문장은 "고국을 떠나 낯선 이국땅에서 유학생활을 하고 있는 참전용사 후손들에게 작은 도움이 됐으면 하는 마음으로 이번 장학금을 마련했다"며 "앞으로 지속적인 교류와 지원을 통해 참전용사에 대한 헌신과 희생을 기리는데 앞장설 것"이라고 말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투데이포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