키움증권, 온라인 채권 판매 4700억원 돌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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키움증권, 온라인 채권 판매 4700억원 돌파
  • 전은정 기자 eunsjr@cstimes.com
  • 기사출고 2019년 11월 20일 13시 27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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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컨슈머타임스 전은정 기자] 키움증권(대표이사 이현)은 올해 온라인 채권 판매액이 4700억원을 돌파했다고 20일 밝혔다.

일반적으로 장외채권 판매는 증권사 창구에서 오프라인으로 이뤄지는 데 비해 키움증권에서는 홈페이지, 모바일앱을 통해 쉽게 채권 판매금리를 비교하고 확인할 수 있다.

구명훈 키움증권 리테일금융팀장은 "개인투자자의 호응을 얻어 온라인 채권판매 시장을 개척하게 된 것을 자랑스럽게 생각한다"고 4700억원 돌파 소감을 밝혔다.

키움증권은 현재 30종 이상의 회사채를 판매하고 있다. 대표적인 상품으로는 한화건설 102-2와 제이티비씨 10 채권이 있다.

한화건설 102-2 채권의 연 수익률은 세전 3.35%다. 신용등급 BBB+, 긍정적(2019년9월4일, 한국기업평가)이며 만기는 2022년 9월 20일이다. 한화건설은 한화가 지분100%를 보유하고 있는 한화 계열의 종합건설업체로, 한국기업평가는 시장지위·수주잔고 등에 기반한 사업안정성이 양호하다고 평했다. 해당 채권은 3개월마다 이자가 지급되는 이표채 방식이다.

제이티비씨 10 채권의 연 수익률은 세전 3.25%다. 신용등급 BBB+, 안정적(2019년8월28일, 한국기업평가)이며 만기는 2021년 9월 10일이다. 제이티비씨는 2011년 설립된 종합편성채널사업자로, 중앙홀딩스 및 중앙일보 등이 지분의 30%를 보유하고 있다. 방송사업 지속을 위해 방송통신위원회로부터 3년주기로 재심사를 받고 있으며, 2014년 1차 재승인, 2017년 2차 재승인을 각각 1위로 통과했다. 한국기업평가는 컨텐츠 경쟁력 제고로 시청률·시청점유율 등 제이티비씨의 사업안정성이 개선되고 있다며 해당 등급을 부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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