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비맥주, 김응수∙박준형 출연 'OB라거' 온라인 광고 공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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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비맥주, 김응수∙박준형 출연 'OB라거' 온라인 광고 공개
  • 이화연 기자 hylee@cstimes.com
  • 기사출고 2019년 11월 19일 17시 46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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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컨슈머타임스 이화연 기자] 오비맥주(대표 고동우)가 100% 올 몰트 신제품 'OB라거'의 온라인 광고를 공개했다.

이번 광고는 1996년 맥주 시장과 광고계에 파장을 일으킨 OB라거의 랄라라 댄스를 되살린 것이 가장 큰 특징이다.

최근 '곽철용 신드롬'을 일으킨 김응수와 원조 OB라거 모델인 박준형을 함께 기용해 OB라거의 정통성을 살리면서 제품의 부드러운 음용감을 강조했다.

광고 영상에서 손님으로 등장하는 박준형이 "아무 맥주나 한 잔 주세요"라고 주문하자 다른 테이블에 앉아 있던 김응수가 "OB라거, 벌써 잊었냐?"며 코믹한 말투로 말을 건다.

이어 두 사람은 "오리지널 라거 주세요!"를 외치며 추억의 랄라라 노래와 댄스를 선보이며 오리지널 라거의 귀환을 온몸으로 코믹하게 표현한다.

신제품 OB라거는 알코올 도수가 4.6도로 기존 '프리미어 OB'(5.2도)보다 낮고 쓴 맛은 줄여 부드러운 음용감을 느낄 수 있다. 지난 1952년부터 시작된 OB브랜드의 정통성을 부각하기 위해 친숙한 곰 캐릭터와 복고풍 글씨체 등 옛 디자인을 현대적으로 재해석했다.

오비맥주 브랜드 매니저는 "1996년 맥주시장의 대세 브랜드였던 OB라거 원조 모델인 박준형씨와 요즘 대세 모델 김응수씨를 동시에 기용한 점이 이번 광고의 핵심"이라며 "랄라라 댄스를 통해 OB 라거를 보다 친숙하고 즐겁게 받아들이길 원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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