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슈머타임스 이연경 기자] KB국민은행은 지난 18일, 디오토몰협동조합과 '중고차 매매단지 자금관리 디지털 트랜스포메이션 구축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디오토몰은 100여개 자동차 매매상사가 입점한 중부권 최대 규모의 실내 자동차 복합매매단지다.
양사는 자동차 매매 시 수기로 관리하던 복잡한 정산·지급업무를 KB국민은행의 펌뱅킹서비스 기반 인하우스뱅킹(기업 맞춤형 자금관리 서비스) 시스템과 연계하기로 했다.
이를 통해 △자동차 매매 관련 각종 대금수납 업무 간소화 △대금지급 업무 전산화를 통한 내부통제 강화 및 금융사고 예방 등 '중고차 매매단지의 디지털 트랜스포메이션'(Digital Transformation)을 지원할 계획이다.
백승호 디오토몰협동조합 이사장은 "KB국민은행의 적극적인 지원으로 관제부터 정산·지급관리가 체계적으로 진행될 것으로 기대된다"며 "이번 협약을 바탕으로 입주기업과 함께 지역경제 상생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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