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수 조영남, 4년 만에 국내 무대 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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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수 조영남, 4년 만에 국내 무대 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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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컨슈머타임스 김재훈 기자] 가수 조영남이 4년 만에 무대 위에 선다.

'그림 대작(代作) 사건'으로 기소됐으나 항소심에서 무죄를 선고 받은 이후의 국내 활동 '기지개'다.

19일 공연기획사 블루몽뜨에 따르면 조영남은 다음 달 29일 여의도 63컨벤션센터 그랜드볼룸에서 '조영남 콘서트 & 디너쇼'를 개최한다.

한 관계자는 "1부는 콘서트로, 2부는 디너쇼로 진행한다"고 밝혔다.

이어 "가수 윤형주와 홍서범, 테너 임철호, 피아니스트 제임스 리 등이 특별출연한다"고 말했다.

1969년 데뷔한 조영남은 '화개장터', '딜라일라' 등의 곡들을 히트시키며 국내 가요계에 존재감을 과시해 왔다.

1970년대 서울 중구 무교동에 있던 음악감상실 '쎄시봉'에서 윤형주, 이장희, 송창식 등과 함께 활동하며 당시 한국 포크 음악을 주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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