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가총액 상위 10개사중 7개사 증권사 목표주가 밑톨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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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가총액 상위 10개사중 7개사 증권사 목표주가 밑톨아
  • 전은정 기자 eunsjr@cstimes.com
  • 기사출고 2019년 11월 18일 14시 07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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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컨슈머타임스 전은정 기자] 코스피 시가총액 상위 10개 종목 가운데 7곳은 연초 증권사들이 제시한 목표가를 밑도는 것으로 나타났다.

18일 금융투자업계에 따르면 상위 10대 증권사가 각 기업의 작년 4분기 실적발표 직후인 올해 1∼3월 발표한 목표주가의 평균치를 연중 한 차례라도 넘어선 종목은 시총 상위 종목 10개 가운데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 네이버 등 세 곳뿐이다.

삼성전자는 지난 15일 종가 5만3700원으로 삼성증권을 제외한 9곳의 증권사가 올해 초 내놓았던 목표주가의 평균값 4만8422원을 웃돌았다. 이날 종가는 삼성전자의 연중 최고가이며 신한금융투자가 제시했던 5만4천원을 제외한 나머지 8개사의 목표주가를 모두 달성했다.

SK하이닉스는 지난 5일 장중 8만5400원에 거래돼 목표주가 평균인 8만1556원을 뛰어넘었고, 네이버도 지난 14일 종가 18만원을 기록해 목표주가 평균값 16만2375원보다 높았다.

반면 신한지주, 삼성물산, 현대차와 삼성바이오로직스, 셀트리온, 현대모비스, LG화학 등 7개 종목 주가는 모두 증권사들의 목표치에 도달하지 못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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