텔루라이드·팰리세이드, 美전문지 대형 SUV 평가서 1·2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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텔루라이드·팰리세이드, 美전문지 대형 SUV 평가서 1·2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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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기아자동차 텔루라이드
▲ 기아자동차 텔루라이드
[컨슈머타임스 조규상 기자] 미국 주요 자동차 전문지 '카 앤 드라이버'(CAR AND DRIVER)가 최근 실시한 7인승 대형 SUV 비교 평가에서 기아차 텔루라이드와 현대차 팰리세이드가 종합 1·2위에 올랐다.

카 앤 드라이버는 포드 익스플로러, 텔루라이드, 팰리세이드, 뷰익 엔클레이브, 마쓰다 CX-9 등 동급 5개 차종을 차체(패키지·공간성), 파워트레인, 주행성능, 운전의 재미 등 4개 항목별로 가중치를 달리 부여해 평가했다.

텔루라이드는 총점 255점 만점에 215점으로 1위에 올랐고, 팰리세이드는 213점으로 2위를 차지했다. 이어 CX-9(203점), 익스플로러(188점), 엔클레이브(187점) 순이었다.

텔루라이드는 총평에서 "고객이 원하는 모든 것을 담은 차"라는 호평을 받았다. 팰리세이드는 "공간 활용성이 뛰어난 SUV"라고 평가됐다.

한편 텔루라이드는 2월부터 미국에서 판매를 시작해 지난달까지 총 4만5284대가 판매됐다. 6월 말 시판한 팰리세이드는 1만7814대 팔렸다.

월간 판매 순위로 보면 텔루라이드가 동급 17개 모델 중 9위, 팰리세이드가 13위로 하위권에 속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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