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文대통령 가입 '필승코리아 펀드' 3개월 만에 1000억 돌파

전은정 기자 eunsjr@cstimes.com 기사 출고: 2019년 11월 17일 오전 10시 16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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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컨슈머타임스 전은정 기자] 문재인 대통령이 일본의 수출규제에 맞서 국내 기업들의 경쟁력을 높이자는 취지에서 가입해 화제를 모은 '필승코리아 펀드'의 판매수탁고가 1000억원을 돌파했다. 설정 이후 수익률도 7%에 육박했다.

NH농협금융은 17일 자회사인 NH-아문디자산운용이 지난 8월 출시한 필승코리아 펀드 판매수탁고가 1000억원을 돌파했다고 밝혔다.

필승코리아 펀드는 알본의 수출규제를 비롯한 글로벌 무역여건 변화로 경쟁력 강화가 시급한 소재·부품·장비 분야의 우량한 국내기업 또는 글로벌 경쟁력을 갖춘 우리나라 대표기업 주식에 투자하는 상품이다.

특히 지난 8월 문재인 대통령이 NH농협은행 영업부를 직접 방문해 필승코리아 펀드에 가입하면서 화제를 모으기도 했다. 이후 김병원 농협중앙회 회장 등 농업인 단체장, 전국 지방자치단체장들의 가입도 이어졌다.

수익률도 호조세를 이어가고 있다. 지난 15일 기준 필승코리아 펀드의 설정 후 수익률은 6.98%(모펀드 기준)로 집계됐다.

필승코리아 펀드는 지난달 말 기준 61개 국내기업에 투자 중이다. 이 가운데 부품·소재·장비기업은 43개다. 금액 기준으로는 56%를 관련기업에 투자하고 있다.

NH농협금융은 운용보수(0.5%)를 낮춰 실질수익률에 도움이 될 수 있도록 하고, 운용보수의 50%를 기금으로 적립해 기초과학 분야의 발전을 위한 장학금 등으로 기부할 계획이다.

배영훈 NH-아문디자산운용 대표이사는 "국산화 및 수출경쟁력 있는 소재·부품·장비 관련 유망 투자기업들을 꾸준히 발굴하고 기업실적과 가격수준을 고려해 편입 여부를 결정할 것"이라며 "수익률 관리에 최선을 다해 고객들의 신뢰에 부응하고 대표펀드로 지속적으로 육성관리를 할 계획"이라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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