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행사는 KT&G 상상마당 '20세기 거장 시리즈'의 7번째 기획전이다.
앨런 플레처는 영국에 현대적 의미의 그래픽 디자인을 처음 선보인 영국 디자인계 신화로 평가 받는다. 세계적인 디자인 회사 '펜타그램'의 창립자로도 잘 알려져 있다. 이번 전시는 그의 디자인 인생을 총망라한 500여점의 작품들을 선보인다.
이번 전시의 타이틀인 '웰컴 투 마이 스튜디오!'는 디자인 스튜디오 형식의 전시장 연출에서 착안했다. 관객들에게 앨런 플레처의 영국 디자인 스튜디오를 방문한 듯한 느낌을 전달한다는 계획이다.
지효석 KT&G 문화공헌부장은 "KT&G 상상마당은 '20세기 거장 시리즈' 기획전을 통해 국내에 잘 알려지지 않은 해외작가들을 대중들에게 소개해 폭넓은 문화 향유 기회를 제공해 왔다"며 "이번 7번째 기획전에서도 대중들에게 신선한 문화적 경험을 제공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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