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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레나코리아, 수영복에 일본해 지도 디자인 그대로 표기…논란 '점화'

일본 불매운동 진행중인데 일본해 표기 지도 사용

장문영 기자 moonyj1114@cstimes.com 기사 출고: 2019년 11월 17일 오전 9시 0분
▲ ⓒ 커뮤니티 '더쿠' 내 게시물 사진 캡쳐.
▲ 사진=아레나코리아 온라인몰 홈페이지
[컨슈머타임스 장문영 기자] 아레나코리아가 자사 신상 수영복 제품 디자인에 일본해 표기 지도를 사용해 논란을 점화시키고 있다.

15일 아레나코리아는 여성 신상품 카테고리에서 세계지도로 디자인한 여성 수영복을 판매하고 있었다. 세계지도엔 동해가 일본해로 표기돼 있었다. 

해당 제품은 아레나코리아에서 자체적으로 디자인 했고 국내에서만 구입할 수 있다. 불매운동이 한창인 한국에서 일본해 표기 제품을 판매해 더욱 점입가경이다.

아레나코리아는 대한수영연맹 공식 후원사인 만큼, 제품 디자인 선정에 더 신중했어야 했다는 우려의 목소리가 나온다.

현재 아레나코리아는 대한수영연맹 공식용품 후원사로 국내외 수영대회와 국내 수영선수를 지원하고 있다. 박태환, 임다연 등 국가대표 선수들도 아레나코리아의 후원을 받고 있다.

이에 대해 아레나코리아 관계자는 "제품에 대해 확인 중이다"라며 "아직 내부 논의 중인 사항이라 공식입장이 없다"고 전했다.

이에 앞서 '2019 광주 세계수영선수권대회'에서 한국 대표팀이 한국 표기가 안 돼있는 유니폼을 입고 출전해 논란이 됐다.

이에 대해 김영기 대한수영연맹 사무처장은 "아레나코리아와 연맹의 전속 후원 계약이 늦어지면서 이번 대회의 대표 팀 공식 유니폼을 제작하지 못했다"라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급하게 시중에서 판매되고 있는 트레이닝복에 태극기를 달고 'KOREA'를 새겼다"고 말했다.

아레나코리아 측은 "지난 1일에야 연맹과 정식 계약을 맺었다. 최소 6개월 전에는 준비해야하는데 12일 만에 한국 선수단 유니폼을 만드는 건 불가능했다"라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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