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희선-주원, 새 드라마에서 호흡 맞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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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희선-주원, 새 드라마에서 호흡 맞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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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컨슈머타임스 김재훈 기자] 배우 김희선과 주원이 새 드라마를 통해 호흡을 맞춘다.

15일 방송가에 따르면 이들은 SBS TV 휴먼 SF드라마 '앨리스' 주연으로 최근 낙점됐다.

한 관계자는 "해당 작품은 금요일과 토요일 방송될 예정"이라며 "내년 시청자들과 만난다"고 밝혔다.

이어 "'앨리스'는 죽음 때문에 영원한 이별을 맞닥뜨린 남녀가 시간의 한계를 넘어 마법처럼 다시 만나게 되면서 벌어지는 이야기를 담는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주원은 선천적 무감정증을 지닌 형사 박진겸을 연기한다"고 설명했다.

의문의 사건들을 파헤치던 중 '앨리스'를 통해 미래에서 현재로 넘어오는 시간 여행자들의 존재를 가장 먼저 알아채는 인물이라는 부연이다.

김희선은 괴짜 물리학자 윤태이를 연기한다.

20대부터 40대까지 다양한 나이대를 자연스럽게 넘나드는 연기를 선보일 예정이라는 후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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