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5일 공연계에 따르면 해당 작품은 다음 달 28일 오후 4시, 29일 오후 2시 경북 군위군 삼국유사교육문화회관 무대에 오른다.
한 관계자는 "군위군과 삼국유사 저자인 일연이 머문 인각사가 공동으로 제작한 뮤지컬"이라고 밝혔다.
이어 "삼국유사는 일연이 전국을 돌며 자료를 수집해 편찬한 역사서로 역사뿐 아니라 문학, 민속, 생활 등 다양한 모습을 담았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삼국유사 내용 가운데 요즘 세대가 공감할 수 있는 3가지 이야기를 골라 공연물로 각색했다"고 설명했다.
이희준 작가와 이진구 작곡가가 각각 대본 작업, 작곡에 참여하고 박리디아가 연출을 맡았다는 부연이다.
만 5세 이상 관람 가능하며 전석 무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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