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슈머타임스 이연경 기자] 우리은행은 지난 14일 신세계면세점 방문 고객을 대상으로 '드라이브 쓰루(Drive Thru) 환전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우리은행은 서울시 중구에 있는 본점 주차장 안에 '드라이브 쓰루 존'을 조성해 주말에 명동 신세계면세점을 방문하는 고객들에게 출차시 사전 신청한 외화를 수령할 수 있는 편의를 제공한다.
고객들은 모바일 신청 후 드라이브 쓰루 환전소에 방문해 차량번호 인식, QR코드, 생체인식을 통한 본인인증과 동시에 외화수령이 가능하다.
우리은행 관계자는 "환전 업무 외에도 다양한 금융 서비스를 적용할 수 있는 모델을 지속적으로 발굴하여 고객에게 더 많은 편리와 혜택을 제공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저작권자 © 컨슈머타임스(Consumertimes)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