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간주요공시] 현대건설, 2800억 규모 채무 조건부 인수 결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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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간주요공시] 현대건설, 2800억 규모 채무 조건부 인수 결정
  • 전은정 기자 eunsjr@cstimes.com
  • 기사출고 2019년 11월 17일 09시 00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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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컨슈머타임스 전은정 기자] 현대건설이 2800억원 규모의 채무에 대해 조건부 인수를 결정했다.

현대자동차는 현대차증권으로부터 1000억원 상당의 기타 유가증권(MMT)을 매수했다. 대한해운은 장내매수 방식으로 보통주 21만5517주의 자기주식을 취득하기로 결정했다.

◆ 현대건설, 2800억 규모 채무 조건부 인수 결정

현대건설은 대구 도원 주상복합 신축사업 관련, 도원개발의 사업비 대출금에 대한 조건부 채무인수를 결정했다고 13일 공시했다.

채무인수 금액은 2800억원으로 자기자본대비 3.38% 규모다. 조건부여서 책임준공을 이행할 경우 채무인수 의무가 소멸한다.

◆ 현대자동차, 현대차증권 1000억 유가증권 매수

현대자동차는 현대차증권으로부터 1000억원 상당의 기타 유가증권(MMT)을 매수했다고 13일 공시했다.

안정적으로 자금을 운영하고 수익성을 제고하기 위해서다. 올해 들어 양사는 2조3300억원 상당을 거래했다.

◆ 대한해운, 보통주 21만5517주 자기주식 취득

대한해운은 장내매수 방식으로 보통주 21만5517주의 자기주식을 취득하기로 결정했다고 13일 공시했다. 취득금액은 50억원 상당이다.

회사는 "주가 안정화를 통한 주주가치 제고가 목적"이라고 설명했다.

◆ 엔씨소프트, 美 자회사 주식 22만9000주 취득

엔씨소프트는 미국 자회사 엔씨웨스트홀딩스 주식 22만9000주를 1332억원 상당에 취득하기로 결정했다고 13일 공시했다. 취득금액은 자기자본 대비 5.6% 규모다.

취득 후 지분율은 100%다. 회사는 "해외 사업의 경쟁력을 제고하기 위함"이라고 설명했다. 엔씨웨스트홀딩스는 미국 및 유럽 자회사 관리를 맡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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