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비맥주 임직원으로 구성된 건전음주 봉사단은 2020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이 끝난 14일 오후 수능시험장인 영동고등학교 앞에서 청소년 음주 예방 캠페인을 진행했다.
오비맥주는 수능시험 종료 후 학부모와 수험생에게 캠페인 슬로건이 부착된 핫팩과 간식을 증정하며 격려의 메시지와 함께 청소년 음주의 폐해를 알렸다.
또 수험생들이 시험 스트레스를 날릴 수 있는 펀치게임 이벤트를 운영해 음주 호기심을 뿌리치며 성인이 되기 전까지 음주를 하지 않겠다는 다짐을 하도록 유도했다.
오비맥주 관계자는 "수능이 끝났다는 해방감으로 인해 발생할 수 있는 청소년 음주 등 일탈 행위를 예방하고자 2009년부터 매년 수능 당일 캠페인을 펼치고 있다"며 "주류 선도 기업으로서 우리 사회 전반에 건전한 음주문화가 정착될 수 있도록 꾸준히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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