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텔레콤, 미얀마 쿡스토브 보급 본격 개시…432만 대 보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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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텔레콤, 미얀마 쿡스토브 보급 본격 개시…432만 대 보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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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컨슈머타임스 장문영 기자] SK텔레콤이 지난해 추진했던 미얀마 쿡스토브 사업이 11개 SK 관계사 차원으로 확대된다. 또 미얀마 전국에 432만 대를 보급하게 된다.

SK텔레콤(대표이사 사장 박정호)은 13일 미얀마 수도 네피도에 있는 농림부 교육센터에서 미얀마 전역에 보급할 쿡스토브 및 차량 96대, 오토바이 240대 등 보급지원 물품을 전달하는 쿡스토브 보급 착수식을 가졌다. SK관계사 11개와 NGO 단체인 기후변화센터, 미얀마 농림부와 함께 진행됐다.

이날 착수식에는 아웅 뚜 미얀마 농림부장관 등 미얀마 정부 고위 관계자들과 정영수 미얀마 주재 한국 공사, 유웅환 SK텔레콤 SV이노베이션 센터장, 김소희 기후변화센터 사무총장 등이 참석해 높은 기대와 관심을 나타냈다.

쿡스토브는 시멘트 소재로 만들어진 난로 형태의 조리도구로 열효율을 증가시켜 온실가스 배출량 및 나무땔감 사용량을 줄이고 조리시간을 단축할 수 있다.

미얀마 현지사무소에서 근무하는 장형일 SK텔레콤 매니저는 "이번 사업을 통해 향후 매년 121.5만톤 규모의 온실가스 배출량이 감소될 것으로 예상되며 이는 소나무 약 3억7570만 그루를 심는 것과 같은 효과"라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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