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네 프랑크' 넌버벌 공연 무대 오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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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네 프랑크' 넌버벌 공연 무대 오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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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컨슈머타임스 김재훈 기자] 국내·외에서 작품성을 인정받은 넌버벌 공연콘텐츠 '안네 프랑크(ANNE FRANK)'가 무대에 오른다.

14일 공연계에 따르면 해당 작품은 15일부터 이틀간 부산 영화의전당 하늘연극장에서 관객들과 만난다.

한 관계자는 "대사 없는 무언극인 이번 공연은 소녀 '안네 프랑크'의 이야기를 신체극으로 표현한 작품"이라고 밝혔다.

이어 "2014년 '안네의 일기'라는 제목으로 부산시립극단과의 초연을 시작했다"며 "2017년 제14회 부산국제연극제에 공식 초청되기도 했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이번 공연은 극단 '배우, 관객 그리고 공간' 연출진이 'Good at heart'라는 제목으로 지난 7월 미국 오하이오주 클리블랜드의 허밋 클럽 그레이트홀에서 공연한 작품"이라고 설명했다.

특히 다양한 인종과 계층의 배우가 출연해 현재 미국이 처한 인종적 갈등과 편견을 잘 대변한 작품이라는 평을 현지 관객들로부터 받았다는 부연이다.

관람료는 전석 2만원으로 책정된 가운데, 영화의전당 홈페이지를 통해 예매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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