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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마트, 3분기 영업익 1162억…전년비 40.3%↓

장문영 기자 moonyj1114@cstimes.com 기사 출고: 2019년 11월 14일 오후 3시 35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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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컨슈머타임스 장문영 기자] 이마트는 지난 3분기 연결기준 순매출 5조633억, 영업이익은 1162억을 달성했다고 공시했다. 지난 2분기 대비 흑자 전환했다.

별도 기준으로도 1261억의 영업이익을 기록, 실적 부진 우려에서 벗어나 반등에 성공했다.

현재 실적은 최근 4분기 중 가장 높은 수치다. 이에 대해 지속적인 어려움을 겪고 있는 할인점 업계의 상황에 비춰볼 때 향후 실적 개선에 긍정적인 신호를 줬다는 평가다.

이마트는 지난 8월 이후 주력사업인 할인점의 기존점 매출 감소폭이 줄고 있다. 이는 초저가 프로젝트 '에브리데이 국민가격'이 꾸준한 인기를 유지하고 있는 점과 '대한민국 쓱데이'의 성공이 주효했다는 분석이다.

실제 지난 8월, 에브리데이 국민가격의 첫 상품으로 선보인 '도스코파스' 와인의 경우, 100일간 84만 병이 팔려나갈 정도로 인기를 모았다. 생수와 물티슈 등도 판매고를 올렸다. 쓱데이 역시 2일 하루 동안 160만명의 고객을 매장으로 이끌며 전년 대비 70%가 넘는 매출 증가를 견인했다.

연결 자회사의 실적 개선도 힘을 보태고 있다.

신세계푸드와 이마트에브리데이는 안정적인 실적 개선이 이어지며 전년 대비 영업이익이 각각 6억과 22억 증가했다. 이마트24도 지난 분기들 보다 적자 규모를 크게 줄이는 등 안정적인 성장을 이어가며, 이익 개선의 기대감을 높였다.

에스에스지닷컴은 쓱세권 광고 등 마케팅 비용 상승으로 적자 규모는 확대됐지만, 매출은 21.3% 증가해 안정적인 외형 확대를 이어가고 있다는 평가다. 이 같은 수치는 상반기 매출 신장률 14.5%에 비해 6.8%P 증가한 것으로 3분기 온라인 시장 전체 신장률 19%를 상회하는 실적이다.

이마트는 "3분기 흑자전환은 실적 부진이 지속될 것이라는 우려를 극복하고 반등에 성공한 것에 의미가 있다"며 "어려운 시기를 지나고 있지만, 위기 속에서 기회를 찾기 위한 노력을 계속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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