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좀비랜드: 더블탭' 엠마 스톤, "10년마다 좀비랜드 찍고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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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좀비랜드: 더블탭' 엠마 스톤, "10년마다 좀비랜드 찍고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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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컨슈머타임스 김동역 기자] 영화 '좀비랜드: 더블 탭'이 오늘 개봉한 가운데 배우들의 흥미로운 코멘트를 공개했다.

좀비랜드: 더블 탭 촬영장에서 10년 만에 다시 조우한 엠마 스톤은 "오랜 친구들과 다시 만나 노는 것처럼 촬영에 임했다. 다시 함께 작품을 하게 돼서 정말 특별했고 너무나 신났다"며 현장 분위기를 전했다. 

이어 그는 "앞으로도 10년마다 좀비랜드를 만들 목표가 생겼다"며 애정을 드러냈다. 이에 루벤 플레셔 감독은 "우리 중 한 명이 죽기 전까지 10년마다 영화를 만들 수 있을 것 같다. 그렇게 한다면 기꺼이 함께 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우디 해럴슨은 엘비스 프레슬리의 광팬이자 다혈질인 '탤러해시'를 단순히 괴팍한 캐릭터가 아니라 폭발적인 에너지를 지닌 독특한 인물로 소화해냈다. 

제시 아이젠버그는 "우디 해럴슨은 천재다. 이토록 풍성하고 꽉 찬 캐릭터로 창조하는 수준으로 즉흥적으로 연기하는 사람을 지금까지 딱 한 명, 우디 해럴슨 밖에 보지 못했다"고 전했다.

좀비랜드: 더블 탭은 2009년 개봉한 영화 '좀비랜드'의 10년 만의 속편으로, 데드풀 시리즈의 각본가 렛 리스&폴 워닉이 전편에 이어 다시 한 번 작업한 작품이다. 영화는 감독, 제작진뿐만 아니라 배우들의 애정이 동반돼 오리지널 풀 캐스팅이 이루어진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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