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이트진로 '참이슬', 미국 주류 전문점 베브모어 입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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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이트진로 '참이슬', 미국 주류 전문점 베브모어 입점
  • 이화연 기자 hylee@cstimes.com
  • 기사출고 2019년 11월 13일 13시 40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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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컨슈머타임스 이화연 기자] 하이트진로(대표 김인규)가 미국 소주 시장 확대를 위해 판매망과 제품군을 확대한다.

하이트진로는 한국 소주 브랜드 최초로 미국 캘리포니아주 최대 주류 전문 체인 '베브모어'에 제품 4종을 입점시켰다.

가정용 시장 판로 확대로 현지인들이 집에서도 보다 쉽게 참이슬을 즐길 수 있게 됐다.

하이트진로는 캘리포니아, 아리조나, 워싱턴 등에 있는 베브모어 150개 매장에서 참이슬후레쉬, 진로24, 딸기에이슬, 청포도에이슬 등 4종을 판매를 시작했다. '리스 디스카운트 리쿼'와 '스펙스'에 이어 대규모 주류 체인에 입점한 만큼 판매 확대가 기대된다.

앞서 하이트진로는 지난달 '일품진로1924'를 미국 전역에 출시하며 현지 프리미엄 증류주 시장 확대에도 나섰다.

최근 소주 인지도가 높아지면서 연령, 성별, 지역 등 타깃이 세분화되고 있는 만큼 제품 포트폴리오를 다변화해 시장 성장을 주도한다는 전략이다.

황정호 하이트진로 미국법인장은 "2016년 소주세계화 선포 이후 LA, 뉴욕 등지에서 참이슬 랩핑트럭을 운용하는 등 미국에서 다양한 방법으로 한국 소주 알리기에 앞장서왔다"며 "현지 소비자들의 다양한 요구를 파악해 제품 포트폴리오를 구축하고 판매망 확대를 통해 어디서든 한국 소주를 즐길 수 있도록 글로벌 시장 공략에 박차를 가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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