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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매 실거래가는 1억 상승…이자 부담은 줄어

장건주 기자 gun@cstimes.com 기사 출고: 2019년 11월 12일 오후 9시 36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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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컨슈머타임스 장건주 기자] 올해 3분기 기준 서울 아파트 매매 실거래가격이 1년 전보다 1억원 이상 높아진 반면, 금리 인하 영향으로 주택담보대출을 받았을 때 발생하는 이자 부담은 줄어든 것으로 나타났다.

12일 직방이 주택담보대출비율(LTV) 한도인 40%로 받아 서울 아파트를 구입했을 경우를 가정, 조사 결과를 발표했다.

이에 따르면 올해 3분기 기준 서울 아파트 매매 실거래가는 평균 8억2994만원으로, 지난해 3분기(7억940만원)보다 약 1억2000만원 상승했다. 이때 발생하는 금융비용은 연간 848만원으로, 1년 전(954만원)보다 106만원 줄었다. 더 비싼 아파트를 산다고 해도 이자 부담은 더 줄어든 셈이다.

이같은 금융비용의 하락추세는 매입가격 수준보다는 금리인하 요인이 더 크게 작용한 것으로 분석된다. 지난 8월 기준 주택담보대출 금리는 2.47%로 2001년 9월 이후 가장 낮았고, 지난 9월에도 2.51%를 기록하면서 저금리 상황이 이어지고 있다.

직방 관계자는 "매수자 입장에서 현재 아파트 구입 여부는 기본적으로 자금 조달이 가능한지에 달려 있고, 이자 부담이 구매 결정에서 큰 장애 요소가 되지 않는 것처럼 보인다"며 "집주인 입장에서는 저금리로 인해 주택 보유에 따른 부담이 크지 않아 집을 팔려는 유인이 적기 때문에 거래 가능한 매물 공급이 묶이는 결과가 나타날 수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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