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동운항은 한 항공사가 실제 항공기를 운항하는 파트너 항공사의 좌석 일부에 대해 자신들의 편명을 부여해 직접 마케팅하고, 판매하며 노선과 운항횟수 확대 효과를 거두는 제휴 방식이다.
협정에 따라 제주항공은 7C7002이라는 자사 편명을 사용하지만 이 노선에 실제 운항은 제트스타가 담당한다. 이 노선에는 제트스타의 335석 규모의 보잉 787-8 드림라이너 항공기가 투입된다.
앞서 제주항공과 제트스타는 지난 5월3일 서울에서 공동운항에 대한 운수협정을 맺었다.
제주항공 관계자는 "보유 자원의 한계로 인한 제약을 극복해 네트워크를 확대함으로써 지속 가능한 성장의 기반 확대는 물론 소비자들에게 더 다양한 여행의 기회를 제공할 수 있게 됐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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