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맥도날드, 위생 논란 맞불…전국 매장 주방 공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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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맥도날드, 위생 논란 맞불…전국 매장 주방 공개한다
  • 이화연 기자 hylee@cstimes.com
  • 기사출고 2019년 11월 11일 17시 38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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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컨슈머타임스 이화연 기자] 한국맥도날드가 전국 310여개 매장의 원재료 관리 실태와 조리 과정을 투명하게 공개하는 '주방 공개의 날' 행사를 오는 19일 진행한다.

참여를 원하는 소비자는 11일부터 맥도날드 홈페이지를 통해 원하는 지점을 선택해 신청하면 된다.

이번 주방 공개의 날에 참여하는 소비자들은 원재료 보관·관리 과정은 물론 버거가 만들어지는 주방 내부의 위생 관리와 조리 과정을 모두 확인할 수 있다.

맥도날드는 이번 행사를 통해 소비자들의 목소리를 직접 듣고 필요한 내용을 반영해 나가겠다는 방침이다.

디지털 온도계로 패티의 온도를 측정해 자동으로 기록하는 '디지털 푸드 세이프티 시스템'과 원재료의 2차 유효기간을 계산해 스티커로 출력하는 '2차 유효기간 프린터'도 소비자들에게 처음 공개될 예정이다.

조주연 맥도날드 사장은 "소비자들에 대한 감사의 마음과 현장 일선에서 안전하고 맛있는 제품을 제공하기 위해 노력해온 임직원들의 마음을 담아 전국 레스토랑의 주방을 공개하고자 한다"며 "앞으로도 맥도날드는 다양한 기회를 통해 소비자 목소리를 듣고 만족할 때까지 끊임 없는 개선 노력을 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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