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일금리연계 DLF, 해외 국채금리 반등에 첫 수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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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일금리연계 DLF, 해외 국채금리 반등에 첫 수익
  • 이연경 인턴기자 lyk3650@cstimes.com
  • 기사출고 2019년 11월 11일 14시 44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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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컨슈머타임스 이연경 인턴기자] 독일 국채 금리 연계 파생결합펀드(DLF)가 첫 수익을 냈다.

우리은행은 11일 만기가 내일인 DLF의 수익률이 2.2%로 최종 확정됐다고 밝혔다.

이는 수익률이 확정되는 지난 8일 기준, 독일 국채금리가 -0.284%로 상승한 영향으로 해당 DLF의 잔액은 113억원이다.

그러나 만기가 오늘인 DLF의 손실률은 21.5%로 확정됐다. 지난 7일 독일 국채 10년물 금리가 배리어(0.25%)보다 낮은 -0.290%를 기록했기 때문이다.

만기가 12일인 상품을 포함해 독일 금리 연계 DLF의 평균 손실률은 여전히 49.6%다.

오는 19일이 만기인 두 상품은 독일 국채 10년물 금리가 각각 평가일인 14일 -0.33%, 15일 -0.30% 밑으로 떨어지지 않는다면 2.3%의 수익률이 확정된다.

이 상품을 마지막으로 우리은행의 독일 국채 금리 연계 DLF 상품은 모두 청산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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