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장지·강일 버스차고지에 주거타운 들어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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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장지·강일 버스차고지에 주거타운 들어선다
  • 장건주 기자 gun@cstimes.com
  • 기사출고 2019년 11월 11일 13시 38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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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컨슈머타임스 장건주 기자] 서울 송파구 장지동과 강동구 강일동 버스공영차고지에 청년과 신혼부부를 위한 주거단지가 들어선다.

서울시와 서울주택도시공사(SH공사)는 장지동 862번지(2만5443㎡)와 강일동 682번지(3만3855㎡)에 공공주택, 생활SOC, 공원을 공급하는 복합 개발 방안을 11일 발표했다.

계획안을 보면 기존 야외 차고지는 지하화해 시설을 현대화하고, 이 건물에 청년과 신혼부부를 위한 공공주택 1805가구가 들어선다. 장지 840가구, 강일 965가구다.

건물 상부 절반 이상은 녹지공간으로 조성하고, 도서관과 공공 체육시설, 판매 시설 등이 다양하게 도입된다.

서울시와 시행자인 서울주택도시공사, SH공사는 국제 공모를 통해 설계안을 마련하기로 했다. 장지 차고지는 이달 안에, 강일 차고지는 내년 3월 공모를 진행할 계획이다.

내년 7월까지 설계안을 채택해 주택건설사업계획 승인과 실시설계를 거쳐 2021년 하반기에 착공하고, 2024년 입주를 목표로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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