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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도 헬기 추락사고 열흘째…실종자 수색 범위 확장

이화연 기자 hylee@cstimes.com 기사 출고: 2019년 11월 09일 오후 6시 43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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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컨슈머타임스 이화연 기자] 독도 헬기 추락사고 열흘째인 9일 범정부현장수습지원단은 조종석 계기판 차양막과 분리형 들것을 발견했다.

수색 당국은 광양함 원격 무인잠수정(ROV) 수색 결과 전날 오후 7시 18분께 동체로부터 761m 거리에서 들것을, 6분 뒤 동체로부터 610m 거리에서 차양막을 찾았다.

추락한 동체로부터 떨어져 나간 차양막은 인양을 완료했다.

수색 당국은 이날 오전부터 함선 14척, 항공기 6대를 동원해 실종자 수색에 집중하고 있다.

전날 수색에 동원됐던 해군함 3척은 이날 오전 2시께 기상 악화로 현장에서 벗어났다가 기상 여건이 좋아지는 대로 복귀하기로 했다.

수중수색에 동원된 청해진함과 광양함은 잔해물 분포를 고려해 동체 기준 125도 선상 동쪽으로 탐색 구역을 확장하기로 했다.

연안 수중수색에는 잠수사 37명(해양경찰 18명·소방 19명)이 투입됐다. 이들은 단정을 이용해 수심 40m 이내 독도 연안해역을 수색 중이다.

실종자 가족들은 이날 오전 9시 15분께 대구 달성군 강서소방서를 방문한 이낙연 국무총리와 1시간 동안 면담을 진행했다.

지난달 31일 오후 11시 26분께 응급환자와 보호자, 소방대원 5명 등 7명이 탄 중앙119구조본부 소속 EC225 헬기가 독도에서 이륙한 직후 바다로 떨어졌다.

현재까지 부기장과 정비실장, 선원 A씨 등 3명의 시신을 수습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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