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진흥위원회, '한-아세안 영화기구 부산 라운드테이블' 개최
상태바
영화진흥위원회, '한-아세안 영화기구 부산 라운드테이블' 개최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 [출처=영화진흥위원회 제공]
[컨슈머타임스 김동역 기자] 영화진흥위원회가 아세안 10개국 영화 분야 대표를 초청, '한-아세안 영화기구 부산 라운드테이블'을 개최했다.

6일 열린 '한-아세안 영화 협력 세션'에서는 유럽 국가 간 협력 사례, 한국의 영화관입장권통합전산망(KOBIS)과 한국 영화 아카이브 사업에 대한 발표와 토론이 진행됐다. 이어 7일에는 '한-아세안 영화기구' 설립 추진과 운영 방향에 대한 구체적인 논의가 이루어졌다.

한-아세안영화기구는 이번 달 말 부산에서 개최되는 '한-아세안 특별 정상회의'의 주요 성과사업으로 다뤄질 예정이다.

오석근 영화진흥위원회 위원장은 "영화 분야에서 한국과 아세안 국가의 공동 발전은 중요하며 이 기구를 통해 모든 국가가 함께 협력하여 아시아 영화의 도약을 위한 방향을 찾아나갈 것"고 전했다.

이번 행사에는 아세안 10개국 SOMRI(정보부 고위급 회의) 관계자 및 영화-영상 관련 기관 대표 등이 부산을 방문했으며 영화진흥위원회, 영상물등급위원회, 한국영상자료원의 기관장 등 총 80여 명의 인원이 참석한 것으로 알려졌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투데이포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