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오대환, 아프리카 말라위에 희망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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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오대환, 아프리카 말라위에 희망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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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컨슈머타임스 김재훈 기자] 배우 오대환이 아프리카 말라위 카상가지 지역에 희망의 메시지를 전했다.

8일 월드비전에 따르면 오대환은 최근 해당 지역을 방문, 열악한 식수·보건환경으로 어려움을 겪는 아이들과 만났다.

한 관계자는 "그는 아픈 동생의 병원비를 위해 우물을 파는 파니조 5남매를 찾았다"고 밝혔다.

이어 "파니조는 수두증을 앓는 막내 동생 바네사를 돌보느라 일할 수 없는 엄마를 대신해 우물을 파고 받은 2000콰차(한화 3000원)로 생계를 이어간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오대환은 이웃집에서 잡일을 하는 은자티포나 5남매, 부모를 여의고 무너져가는 집에서 근근히 사는 치쿰부토 형제를 만나 위로의 손길을 건넸다"고 설명했다.

오대환은 "아동들에게 필요한 것은 거창한 것이 아닌 따뜻한 한 끼 식사와 관심"이라고 강조했다.

그는 "카상가지 지역 아동들이 꿈을 꾸며 성장할 수 있는 환경을 만들어 주기 위해 많은 분이 응원해 주셨으면 좋겠다"고 덧붙였다.

오대환의 말라위 방문기는 오는 12일 오후 12시 20분 MBC TV '희망더하기'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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