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0년대생 소비 트렌드 20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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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0년대생 소비 트렌드 20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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곽나래/ 더퀘스트/1만6000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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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컨슈머타임스 장문영 인턴기자] 90년대 생에 대한 관심이 고조되고 있다. '밀레니얼 세대'로 일컬어지는 이들은 최근 사회진출을 시작한 세대로 사회 초년생을 주로 구성하고 있다. 이들에 대해 이커머스 산업을 담당하던 저자가 '90년대생 공략법'을 필두로 다양한 소비 분야에서 그들의 사고방식을 파악하는 것이 먼저라고 주장한다.

90년대생들은 한두 명의 자녀만 두는 핵가족 환경에서 '귀한 자식'으로 태어났다. 또 컴퓨터와 스마트폰 등 IT환경의 세례를 받았다. 인스타그램과 페이스북, 유투브 등의 SNS와 밀접하게 생활한다. 얼짱과 아이돌이 낯설지 않은 외모지상주의 시대를 거쳐 성장해 화장품과 다이어트에 관심이 많고, 명품과 저가 상품을 동시에 소비하며 인플루언서 마켓에 열광하는 모습을 보인다. 혼자 살지만 외로운 것은 싫어서 반려동물의 집사가 되기를 자처한다. 레깅스를 일상 아이템으로 입고 홈트에 열광한다. 혼밥, 혼술, 혼행을 개의치 않고 편의점 제품과 가정간편식을 사랑한다. 직장과 퇴근 후의 삶은 명확히 구분하고 자신을 위해 돈 쓰는 일을 주저하지 않는다.

뷰티, 패션, 반려동물, 스포츠, 여행, 식품, 퇴근 후의 삶까지 삶의 다양한 영역에서 90년대생은 다른 세대와 다르다고 말한다. 저자는 SSG.COM 4년차 서비스 기획자이며 스스로도 90년대 생이기도 하다. 그의 소비관찰보고서는 현재 산업계의 중심 이슈를 파악하는데 도움을 준다. '90년대생 소비 트렌드 2020'은 90년대 생 소비자 집단을 이해하지 않고서는 시장 매출의 절반을 잃을 것이라며 이 책은 분석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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