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항서, 베트남 축구 대표팀 3년간 더 책임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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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항서, 베트남 축구 대표팀 3년간 더 책임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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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컨슈머타임스 김재훈 기자] 박항서 감독이 베트남 축구 대표팀을 3년간 더 책임진다.

박 감독은 7일 오전(현지시간) 베트남 축구협회(VFF)에서 이와 관련한 기자회견을 열고 베트남 축구 대표팀과 재계약 서류에 도장을 찍었다.

박 감독은 "막중한 책임감을 느끼고 있다"며 "베트남과 함께하게 된 것에 대해 감사하고 영광스럽게 생각한다"고 밝혔다.

이어 "재계약으로 베트남 국민의 기대 수치가 더 높아질 것이기 때문에 더 많은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한국과 베트남은 지난 2년간 축구라는 매개체를 통해 서로가 서로를 응원하는 형제와 같은 모습을 보였다"고 설명했다.

그는 "양국 간 우호증진에 이바지할 수 있어서 기쁘고 앞으로도 한국의 가치를 높이고 양국 간 가교 역할을 할 수 있으면 좋겠다"고 덧붙였다.

한편 박 감독은 역대 베트남 감독 가운데 최고 연봉을 받게 되는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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